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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아 개인전_신보슬 기획

참여작가

장지아

미술관

토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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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아 개인전 <말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하기>는 일상적인 것들로부터 시작되지만,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현대 예술의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프롤로그', '1장: 오메르타', '2장: I confess',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장지아의 싱글채널 비디오 작품인 <작가가 되기 위한 신체적 조건>으로 시작되는 '프롤로그'에는 작가로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 그러나 그럼에도 견뎌야하는 상황들이 드러난다. 이어지는 '오메르타'는 ‘서서 오줌누는 여자’라는 일종의 금기시되고 타부시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낸 사진, 설치, 영상작업이 소개된다. 'I confess'에서는 주로 역사속의 고문torture의 현장에서 가져온 다양한 고문기구, 사진, 설치 작품들을 통해서 일종의 죄의 고백 형식을 취한다. 끝으로 '에필로그'에서는 여자들의 맨 가슴을 찍은 사진을 티셔츠에 담아 함께 나누는 프로젝트 <가슴을 열어라>가 소개된다. 이처럼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출발하지만, 그 이야기는 일상적이지 않다. 본 전시는 이처럼 장지아가 만들어내는 사진, 영상, 설치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은 암묵적으로 괄호 쳐지거나 말해지지 않은 세상을 다른 면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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