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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래, 남포미술관

출생

1961,  

장르

조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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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래 개인전_조혜정 기획
참여작가
이길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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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래의 작품은 ‘생령의 땅’임에 틀림없다. 그것은 단순히 흙에서 땅으로의 전화(轉化)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땅의 생령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를 밝히는 작업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땅의 생령으로부터 모든 조각은 탄생될 수 있다고 그는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 이후부터 출현하는 그의 거의 모든 작품들은 실제로 땅의 소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작품을 ‘중묘지문(衆妙之門)’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노자의 『도덕경』 제1장은 말한다. “(이름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름을 붙이던 안 붙이던 묘를 보건 요를 보건, 내가 지금 ‘도’라고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모든 신묘한 것이 나오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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