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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rtist Project 10대 성과 (7) <終> KAP 작가 전시 성사 사례 등 국내외 성과 모음

2016-07-18 l 조회 1632

 
Korean Artist Project 10대 성과 (7) <終>
KAP 작가 전시 성사 사례 등 국내외 성과 모음
 
 
   한국작가들의 해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Korean Artist Project(이하 KAP) 참여 작가들에게 KAP은 중요한 홍보 자료가 되고 있다. 해외 전시에서 KAP 인터뷰 영상을 사용하는가 하면 KAP 홈페이지에 실린 평론, VR 전시, 작품 리스트가 작가와 작품 세계를 알 수 있는  포트폴리오 역할을 하기도 한다.
 
  KAP 웹사이트를 통한 해외 미술계 관계자들의 작가 및 작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고 작품 구매 및 전시로 이어지는 등 KAP은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에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학술지와 논문, 칼럼, 대학 강의 자료로 KAP의 사례가 인용되기도 한다.
 
  지난 호까지 KAP 팀이 일군 5년간의 9대 성과를 소개한 가운데 시리즈 마지막인 이번 호에서는 KAP 작가의 전시 성사 사례를 비롯해 학술지와 논문 인용 등 국내외 기관 및 매체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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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 웹사이트 내 참여 작가 코너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디딘 KAP 사업은 처음 3년차까지 사업 홍보에 중심을 뒀다. 구글 아트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네이버 캐스트, 작가 교환 레지던시 등은 모두 해외 미술 관계자들에게 KAP 사업을 알리고 KAP 작가들이 해외 진출을 프로모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KAP 사업이 점차 해외에 소개되면서 2014년부터 작가 섭외 및 작품 구입에 관한 문의가 본격화되는가 하면 2015년부터는 국내외 미술관 및 갤러리, 대학 교수, 기업 홍보팀 등에서 KAP 작가에 대한 자료협조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예를 들어 이혜경 영국 킹스 칼리지 교수는 KAP 팀에 메일을 보내 방콕 소재 유네스코 아시아 지역 사무소 주관 연구 프로젝트인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s in the digital era in Asia”에 한국 시간예술분야 디지털 플랫폼 사례로 KAP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료협조를 요청해 왔다.
 
  또 박영택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및 기술경영대학원 교수도 개방형 온라인 강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권오상, 이이남, 한기창 작가의 작품 및 인터뷰를 활용할 수 있는지 문의해 왔고, 캐서린 베네트 오하이오 대학 조경학과 교수는 황인기 작가의 작품을 학술 논문에 게재해도 좋겠냐는 문의를 해오기도 했다.
 
 학술지나 강연 자료 외에 잡지사에서도 요청이 왔다. 영국 잡지 Stylist에서는 현재 영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인터뷰를 요청해왔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잡지 Migrate 역시 박선기 작가를 소개하고 싶다며 KAP 팀에 연락해왔다. 그런가 하면 미국 미시건 주(州)교육부의 의뢰를 받은 미네소타 소재의 한 교육아카이브 리서치 회사에서는 한기창 작가의 작품을 미술 교재에 수록하고 싶다며 저작권 문의를 했었다.
 
  KAP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역시 자주 문의해 오는 내용이다.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작가들이 해외 전시에 참여하면서 인터뷰 자료 요청을 해온 곳도 늘고 있다. 일본 타치바나 갤러리에서 열린 김창겸 작가 개인전 당시 김 작가의 인터뷰 영상이 사용됐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도 그룹전 전시장 내에 상영할 이갑철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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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모스크바 트라이엄프 갤러리에서 열린 그룹전 소식을 다룬 KAP 홈페이지 장면 캡처화면. 이 그룹전에는 권기범, 안경수, 최수앙, 최우람 등 4명의 KAP 작가가 참여했다.
 
 
  미술관 작품 설치에 관련한 문의나 KAP 작가를 초대하고 싶다며 오는 메일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트라이엄프 갤러리 측에서 KAP 팀에 메일을 보내 그룹전 에 권기범 작가를 초대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왔다. KAP 팀은 이 전시를 위해 작품 배송, 계약 등 해외 전시를 위한 매니지먼트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도 국내외 기관에서의 작품 문의나 작가와의 접촉 요청이 지금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7. 29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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