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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드로잉(Inside Drawing) 展 (~2월17일 일우스페이스)

2016-01-25 l 조회 1473

 
 
인사이드 드로잉(Inside Drawing) 展
(~2월17일 일우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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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드로잉' 전시 전경


 
  김종구, 김호득 등 Korean Artist Project(이하 KAP) 작가를 포함한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 16명의 드로잉을 만나 볼 수 있는 <인사이드 드로잉(Inside Drawing)> 展이 오는 2월17일까지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스타일부터 재료와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까지 약 50여점의 다채로운 드로잉 작품들이 소개된다.

  드로잉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로움과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에 있다.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작가의 공력(功力)이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르이기도 하다. 과거 종이에 펜으로 그린 습작 수준에 그쳤다면 현대미술에서는 종이를 벗어나 공간 드로잉까지 개념이 확장되면서 드로잉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펜이나 붓을 이용한 전통적인 드로잉 방식에서부터 쇳가루, 비닐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들까지 완성도 높은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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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득, <흔들림 문뜩 나타나다>, 2015, 캔버스에 아크릴, 콘테, 각 117.5 x 91cm



  쇳가루 산수(山水)로 유명한 김종구 작가는 쇠를 깎아서 가루로 만들고 그 쇳가루를 캔버스에 고정하는 입체적인 드로잉 작업을 선보인다. 반면 김호득 작가는 절제된 선과 면의 겹침 드로잉으로 생성과 화합 그리고 충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KAP 작가는 아니지만 눈여겨 볼만한 작품들을 내놓은 작가들도 여럿 있다.   
먼저 다발 킴 작가는 종이를 태워 흔적을 남기는 독특한 작업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며 권민호 작가는 건축도면 같은 드로잉 속에 그 장소에 얽힌 시간의 흔적과 사람들의 기억을 담아낸다.

  그런가 하면 1세대 드로잉 작가로 오브제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거듭해 온 김을 작가,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는 강경구 작가, 사람의 몸에 드로잉을 하고 그 그림을 다시 옻칠로 재현하는 홍성용 작가의 타투 작업도 흥미롭다. 
<사진제공 일우스페이스> (02)753-6502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1.29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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