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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8월15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017-07-24 l 조회 1573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8월15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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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창작지원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지난 10여 년 간을 조명하는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이 오는 8월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개관 당시에서부터 출신 작가들의 작품까지 레지던시의 성장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Korean Artist Project 6기 작가인 유비호 작가를 비롯해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 7팀이 참여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6년 개관한 이래로 국내외 작가 및 연구자 300여명에게 작업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자료들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로 꾸며졌다. 유비호 작가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당시 난지도에 대한 조사와 그 결과를 ‘트윈픽스’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은 바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이 책이 함께 소개된다.
이 밖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UNSITE가 지난해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간판 교체를 진행하면서 옛 간판을 소재로 한 작업과 새 간판의 제작과정을 옆에서 기록한 권혜원 작가의 영상 기록물, 권용주 작가가 지난 10년간 작가들이 사용한 라꾸라꾸 침대를 활용해 만든 전시 테이블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립미술관> (02)308-1091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8. 9.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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