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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연구 : 긴장과 이완 展 (~9월10일 대구미술관)
2017-07-24 l 조회 1097
매체 연구 : 긴장과 이완 展
(~9월10일 대구미술관)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 전시전경 |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해 살펴보는《매체 연구 : 긴장과 이완》展이 오는 9월10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Korean Artist Project 4기 작가인 권오상 작가를 비롯해 박정혜, 백승우, 백현진, 안지산, 정희승, 조재영, 최성록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60여점이 전시된다.
다원예술이 주목받는 시대에 매체의 현대성과 그 양상을 살펴보고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변형과 구축’, ‘침잠과 탐구’, ‘변주와 놀이’ 등 모두 3개의 소주제로 꾸며졌다.
 권오상, Relief 12, 2016, Print on wood, Varnish, 126 x 160 x 5.4cm |
권오상 작가를 비롯해 백승우, 조재영 작가가 참여하는 ‘변형과 구축’ 섹션은 회화, 사진, 조각 등 매체가 가진 전통적인 속성에서 벗어나 매체의 특성을 변형하고 새롭게 구축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권오상 작가는 출품작 ‘릴리프(Relief)’ 시리즈에서 잡지에서 발췌한 이미지를 확대해 조각을 만드는 방식으로 조각의 무게 문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침잠과 탐구’ 섹션에서는 이미지 안팎에서 매체의 특성을 깊숙이 파고드는 박정혜, 안지산, 정희승 작가가 소개되며 마지막 ‘변주와 놀이’에서는 매체가 가진 다른 요소들을 조합하고 유희하는 백현진, 최성록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구미술관> (053)790-3022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8. 9.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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