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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메이커스 : 패션과 예술 展 (~5월28일 대구미술관)

2017-05-02 l 조회 1157


판타지 메이커스 : 패션과 예술 展 
(~5월28일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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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메이커스’ 전시에 참가한  김주연 작가의 “존재의 가벼움” 설치장면


  순수미술과 패션분야를 접목한《판타지 메이커스 : 패션과 예술》展이 오는 5월28일까지 대구미술관 1층 어미홀과 1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Korean Artist Project 2기 작가인 김주연 작가를 비롯해 배찬효, 조선희, 한현재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진, 회화, 조각, 설치, 의상 등 70여 점을 전시한다.

  패션과 예술은 환상을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융ㆍ복합 시대의 예술경향을 짚어보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미술관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화려한 색감과 형태의 작품을 통해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담아 ‘판타지 메이커스’, 즉 ‘환상을 만드는 사람’이라 제목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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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이숙>, 2002, 피그멘트 크린트, 75 x 55cm


  이번 전시에서 김주연 작가는 롱드레스 위에 싹을 틔워 마치 숲의 정령의 모습을 보는듯한 환상을 만들어내는 “이숙”과, 일상복 위에 싹을 틔운 뒤 사진으로 촬영한 <존재의 가벼움> 연작을 내놓았다. <사진제공 대구미술관> (053)790-3000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5. 17.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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