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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of Coreanity 展 (~4월16일 우양미술관)

2017-02-27 l 조회 1038


DNA of Coreanity 展 
(~4월16일 우양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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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of Coreanity 전시 전경


  Korean Artist Project 작가인 이이남, 홍지윤 작가가 오는 4월16일까지 우양미술관에서 개최되는《DNA of Coreanity》展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까지의 한국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남관, 한묵, 방혜자, 구본창, 권기수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평면, 설치, 영상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우양미술관은 지난해 한국과 이란의 교류증진을 위해 ‘한국과 이란 문화로 하나되기’ 행사의 일환이자 올해 ‘2017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자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에서 《DNA of Coreanity》(2016년 9월27일~10월2일) 展을 개최했다. 우양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원로 작가 및 중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미술을 전하는 자리였는데 이번 전시는 당시 공간의 한계로 소개하지 못한 작품들을 모아 ‘귀국 보고전’ 형식으로 꾸민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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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박연폭포, 2011, 55inch LED TV, 7min 30sec, 71.8 x 497cm

 


  우선 전시 제목에 등장하는 ‘Coreanity’라는 단어가 무척 낯선데 이것은 변화경영전문가인 구본형씨의 저서에서 따온 말로 한국인의 문화적 패러다임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번 전시 제목인 ‘DNA of Coreanity’란 한국현대미술 속에 형성된 문화적 공감대를 파악함으로써 한국적 특수성을 파악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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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접시꽃 들판에 서서, 2014, Acrylic on canvas, each 210 x 160cm x 4


  이번 전시에는 1910년부터 1970년대 생 작가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발표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먼저 한국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동시에 작가 개인의 삶과 고뇌를 반영한 작가들과 한국전쟁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기에 활동한 원로작가들로 꾸며졌다. 
 
  이이남 작가는 미디어 설치 작품 ‘박연폭포’(2011)를, 홍지윤 작가는 ‘접시꽃 들판에 서서’(2014)를 비롯한 대형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우양미술관>(054)745-7075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3. 15.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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