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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민보고《병행/사회》展(~3월31일 우민아트센터)
2017-02-27 l 조회 1154
2017 우민보고 《병행/사회》展
(~3월31일 우민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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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를 관찰하는 《병행/사회》展이 오는 3월31일까지 우민아트센터 전관(全館)에서 펼쳐진다. Korean Artist Project 작가인 강홍구, 공성훈을 비롯해 김상돈, 송상희, 임선이, 조습, 황세준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모두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본모습을 들춰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우민아트센터의 소장품 가운데 예술을 매개로 현실 문제에 적극 개입해 온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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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작가는 도시화 과정 속에서 사라져가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공성훈 작가는 현실과 거리두기를 통해 현대인의 심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묘한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욕망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황세준 작가나 도시화를 거치는 동안 기이하게 뒤섞인 한국적 풍경에 주목한 김상돈 작가,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과 욕망에 사로잡힌 현대인을 담아내는 조습 작가와 실존하지 않는 부조리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임선 작가,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를 다루는 송상희 작가 등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시선에서 한국사회 앞에 놓인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3. 15.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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