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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소장품 展(~4월9일 포항시립미술관)
2017-02-27 l 조회 1158
신新 소장품 展
(~4월9일 포항시립미술관)
 황인기, 오래된 바람 1102(창해도), 2011, 캔버스에 아크릴, 합성 크리스털, 288 x 144cm |
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4월9일까지 지난해 새로 수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신新 소장품" 展을 개최한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Korean Artist Project 2기 작가인 황인기 작가를 포함해 모두 12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위해 금속 관련 작품을 비롯해 지역 작가 작품, 기획전 출품작 등을 우선으로 작품을 소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입과 기증, 포항스틸 아트페스티벌에 전시한 작품 중 페스티벌 운영위원회에서 구입 및 기증한 작품 등 총 35점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구입한 12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정숙, 비상, 1980, 브론즈, 18 x 64.5 x 62.5cm |
이번에 소개되는 황인기 작가의 ‘오래된 바람 1102(창해도)’는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양가적(兩價的) 가치를 아우르고 있다. 이 밖에 철근 결속선이라는 철근의 교점 부분에 사용되는 재료를 소재로 작업한 최태훈 작가의 ‘철의 흔적 2’,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으로 잘 알려진 김영원 작가, ‘메신저’ 연작을 통해 독자적인 조형양식을 정립한 조성묵 작가, 한국에 철조조각을 소개한 김정숙 작가 등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진제공 포항시립미술관> (054)250-6023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3. 15.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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