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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밀푀유 展 (~2017년 2월12일 아르코미술관)

2016-12-19 l 조회 1196


동백꽃 밀푀유 展 
(~2017년 2월12일 아르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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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종촌리-사라진 마을 여행하기, 농협’, 2016, 디지털 프린트, 180 x 81cm

 
  한국과 대만 작가들이 참여하는 <동백꽃 밀푀유> 展이 내년 2월12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2016 한국-대만 큐레이터 협력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과 대만 큐레이터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양국의 근현대사를 구성하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쟁점을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Korean Artist Project 4기 작가인 강홍구 작가를 비롯해 김준, 구민자, 나현, 신제현 등 한국 작가 5인과 천 졔런, 위안 광밍, 저우 위정, 무스뀌뀌 즈잉, 류 위 등 대만 작가 5인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동백꽃 밀푀유>란 서구사회에서 동양을 바라볼 때의 표상 중 하나인 동백꽃과 천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프랑스식 디저트인 밀푀유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사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과 그 안에 얼룩진 붉은 핏빛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런 의미를 담아 한국과 대만 양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쟁점을 시각 예술로 다뤄보고 있다. 
 
  전시는 <노동, 경제식민화, 가족과 민족, 권력>, <압축성장, 공동화, 개발과 배제>, <사건의 병치, 잉여와 소식, 집단 기억, 공시적 서사> 등 세 개의 큰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 
 강홍구 작가는 <압축성장, 공동화, 개발과 배제> 섹션에 ‘종촌리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한편 아르코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아티스트 x 이론가>를 실시한다. 오는 12월30일 오후 4시에는 김준 작가와 미디어 연구자 임태훈이 참여하는 <물탱크와 사운드 스케이프>가, 내년 1월6일 오후4시에는 강홍구 작가와 건축전문 큐레이터 정다영이 참여하는 <사라진 종촌리와 지금의 세종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르코미술관> (02)760-4850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12. 27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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