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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展 (~2017년 2월12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16-10-17 l 조회 1633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展 
(~2017년 2월12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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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층 전시전경. 오른쪽 대형 작품이 황인기 작가의 '몽유-몽유'다.
 

  한국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 이전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이자 성과인 주요 소장품을 공개한다. 내년 2월12일까지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Korean Artist Project 작가인 고낙범, 이상현, 김승영, 노순택, 신미경, 정연두, 황인기 작가의 작품도 포함됐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300여명의 작가 작품 56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작품이 탄생하는 시대적 배경과 제작, 유통, 소장, 활용, 보존, 소멸, 재탄생 등 작품의 운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소장품을 주제로 한 본 전시인 <해석>, <순환>, <발견>과 개별 프로젝트인 <기억의 공존>, <상상의 항해>로 나뉘어 꾸며진다. 

  과천관 1층에서 열리는 ‘해석’은 연구자들에게 소장품을 기반으로 신작 제작을 의뢰해 작품 해석의 유연성과 다양한 소통 방식을 소개한다. 황인기 작가의 <몽유-몽유>, 노순택 작가의 <얄읏한 공>이 여기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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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화장실 프로젝트’, 2004, 2016, 비누
 
 
 
  ‘순환’을 주제로 한 과천관 2층 전시장은 소장 작품의 탄생과 그 이후의 궤적을 다룬다. 이어 소장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변화도 함께 다룬다. 여기서는 신미경 작가의 <화장실 프로젝트>, 정연두 작가의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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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낙범, ‘포트레이트 뮤지엄-신체에서 얼굴로’, 1997~1998, 캔버스에 유채, 설치전경.
 

  마지막 ‘발견’에서는 오랫동안 전시되지 못했던 소장품들이 소개된다. 고낙범 작가의 <포트레이트 뮤지엄-신체에서 얼굴로>, 이상현 작가의 <잊혀진 작가의 여행>, <문워커> 등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난다. 

  이 밖에 개별 프로젝트로 꾸며진 <기억의 공존> 섹션에서는 과천관 신축 배경에서부터 전시를 위해 작성한 회의록이나 주고받은 서신 등 미술관 관련 아카이브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상상의 항해> 섹션에서는 국내외 건축가 30팀이 만들어낸 미술관의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과천관의 현대적 가치를 제고(提高)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10. 28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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