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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10월23일 용지호수공원 外)

2016-09-21 l 조회 1327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10월23일 용지호수공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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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Auditorium(Template A-Z)’, 2014, 5개 캐비닛, 오브제, DMX 콘트롤러, LED 조명, 모터,
각 1220 x 460 x 3000(h)cm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오는 10월23일까지 용지호수공원,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억조창생(億造創生)’을 주제로 14개국 1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Korean Artist Project 작가인 홍지윤, 한기창, 김승영, 김기라, 뮌, 신미경, 최수앙, 홍순명 작가도 참여한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 주최, 창원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으로 출발해 2012년 창원조각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국제 조각비엔날레로 새롭게 태어났다. 올해 주제인 ‘억조창생(億造創生)’은 본래 수많은 백성을 뜻하는 고어(古語)인 억조창생(億兆蒼生)에서 따온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에 예술가의 혼을 불어 넣어 예술작품으로 거듭 태어나게 한다는 의미로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각, 공예와 조각, 미디어아트와 조각 등 탈(脫) 경계 현상에 주목하여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가 무너진 동시대 조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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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라, ‘ON/NO’ both sides of antagonism, 2014, 나무 조각에 컬러링 (Colouring on Wooden Sculpture),
40 x 240 x 240(h)cm 
 
   
   
  먼저 용지호수공원 주변 야외조각 展은 기존의 일회성 프로젝트에서 탈피하여 야외조각공원 조성에 주력하고자 했다. 과거 비엔날레가 영구 보존과는 거리가 있다는 문제를 인지하고 시민들이 오랫동안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는 점에 착안해 대부분의 작품을 영구보존하기로 했다. 야외조각 展에는 김승영, 한기창, 홍지윤 작가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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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앙, ‘Sheddings’(흔적), 2014, 유리, 스틸, 조명, 혼합매체(Mixed media, vitrine, steel and lighting fixture),
161 x 76  x190cm 
 
 
  성산아트홀에서 선보일 실내 전시는 ‘오브제-물질적 상상력’이라는 부제(副題)로 펼쳐진다. 국내외 작가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브제를 매개로 설치작품들이 주로 소개된다. 김기라, 홍순명, 뮌, 신미경, 최수앙 작가가 이 섹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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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누구나 마음속에 정원이 있다', 2016, 벽돌, 나뭇잎 문양의 스테인레스 문, 원형 조명, 3x5.5m

  이 외에도 성산아트홀에서는《김인경 특별전》,《창원 조각의 어제와 오늘-5인의 거장 특별전》,《또 다른 시선-비평과 창작의 사이전》이 개최되며 같은 기간 동안 문신미술관에서는《헨로 재단 국제조각상전》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창원문화재단> (055)714-1971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9. 30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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