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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11월20일 서울시립미술관)

2016-09-21 l 조회 1255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11월20일 서울시립미술관)
 

sema9-1.JPG
박제성, 《의식 - 302 좌표》, 2016, pvc캘지 220g, 4,900 x 45,386cm,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제작 지원  
 

  SeMA 비엔날레《미디어시티서울 2016》이 오는 11월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4개 분관(서소문본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일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일부)에서 열린다.《네리리 키르르 하라라》(NERIRI KIRURU HARARA)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Korean Artist Project 5기 작가 박제성을 비롯해 24개국 61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모두 7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일본 시인 다니카와 순타로의 시「이십억 광년의 고독」에 등장하는 화성인의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이번 전시는 전쟁과 테러, 재해, 빈곤 등 전 지구적 재난 및 불안정성과 마주한 동시대에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의 작가들이 참가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드론이나 VR, 구글어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3D프린팅, 게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동시대 기술들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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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의식 000 -  Pataphor》, 2016, VR 설치, 가변 크기 
 
 
 
 
  박제성 작가는 서소문 본관 3층 전시장과 북서울미술관에 각각《의식 000 -  Pataphor》와《의식 - 302 좌표》를 내놓았다.《의식 000 -  Pataphor》에서 작가는 현대인의 삶의 주체성에 대한 질문을 위해 RPG(Role Playing Game. 게임 이용자가 게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인물의 역할을 맡아 직접 수행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 게임의 하나) 게임 방식을 차용해 가상공간과 가상 인격, 그리고 정신적 행위인 의식의 연결을 시도한다.《의식 - 302 좌표》에서는 몬드리안의 작품을 다양한 위치와 시점에서 기록해나가는데 작가는 몬드리안의 작품을 ‘나’라는 존재를 확인하는 일종의 좌표로 사용하며 몬드리안과 나와의 관계를 설정한다. <사진제공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02)2124-8800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6. 9.30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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