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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창전(浪漫窓前) 展 (~2월25일 경북대학교미술관)
2017-02-01 l 조회 1441
낭만창전(浪漫窓前) 展
(~2월25일 경북대학교미술관)
![]() 이이남, 아사천에 매화꽃이 피었네, 2013, LED TV, 4분30초 |
Korean Artist Project 참여 작가인 이이남, 홍지윤 작가가 오는 2월25일까지 경북대학교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낭만창전(浪漫窓前)" 展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이남, 홍지윤 작가를 비롯해 모두 17명(1개 팀 포함)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작품 32점을 선보이고 있다.
창 앞에 낭만이 가득하는 의미로 명명한 "낭만창전(浪漫窓前)"은 이상적 세계를 창(窓)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 작가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상적인 공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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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작가는 봄과 겨울 사이 매화나무 가지에서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아사천에 매화 꽃이 피었네》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매화의 변화를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홍지윤 작가는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회화 작품들을 내놓았다. 홍 작가는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꽃을 통해 삶의 안과 밖, 갈등과 화해, 현실과 사유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 밖에 홀로그래피 기술을 활용한 레이박 작가의《The Perrier》시리즈, 사과 씨앗이 나무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무나씨의 연작, 알록달록한 파사드를 통해 현대 사회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 김형관 작가의 《달리는 파사드》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북대학교미술관> (053)950-7968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2. 15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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