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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學 展 (~2월5일 전북도립미술관)
2017-01-02 l 조회 1527
東學 展
(~2월5일 전북도립미술관)
 서용선, ‘동학농민운동’, 2016, 캔버스에 아크릴, 480 x 748.5cm |
Korean Artist Project 참여 작가인 서용선, 정복수 작가가 오는 2월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東學> 展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것으로 서용선, 정복수 작가 등 모두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70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비록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에서 시작하지만 현재에도 권력자의 부패가 사라지지 않고 민중들은 끊임없이 이것들과 싸워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전시에 앞서 참여 작가들과 함께 동학에 관련한 두 차례 답사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참여 작가들에게 동학사상 및 동학농민혁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작가들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정복수, ‘동학 정신’, 2016, 패널에 아크릴, 244 x 213cm |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들은 저마다의 시선에서 ‘동학’을 재해석했다. 서용선 작가는 동학농민운동을 전개하는 모습과 청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군 전함 등의 모습을 담은 7미터 크기의 대규모 회화 작품 <동학농민운동>을, 정복수 작가는 우리 민족의 저항정신을 표현한 <동학 정신>, <권력의 초상>, <동학의 딸>을 내놓았다. <사진제공 전북도립미술관>
(063)290-6874
Korean Artist Project 팀
2017. 1. 11 ⓒKorean Artis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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