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미술관은 서울의 미술관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인왕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북악산 절경이, 안으로는 아름다운 현대미술 작품이 함께하는 자하미술관은 미술품 수집가였던 강종권 관장의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2008년 개관하여, 개관전인 ‘현실과 초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5회의 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작가 공모전를 통해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험적인 전시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자하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 범람하는 현대미술계 속에서 예술가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주고, 감상자에게는 좋은 기획을 선보임으로써 예술가와 감상자가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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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개인전
백숙영 기획
참여작가
고상우
미술관
자하미술관
작 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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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사진의 선구자”라 평가 받고 있는 고상우의 전시에서는 기존의 시리즈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 그의 작업과정은 치밀한 계획 하에 진행된다. 모델과의 오랜 접촉, 리서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자기화 과정을 거친 후, 계획한 공간내에서 오브제를 통해 즉흥적인 퍼포먼스와 페인팅 작업, 촬영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미지들은 사진의 네거티브 방식을 통해 작품으로 완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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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매커니즘
백숙영 기획
참여작가
구성수
미술관
자하미술관
작 품 수
Total (0)
사진작가 구성수는 한국의 현대적 풍경을 철저한 기계적 방식을 통해 화면에 담아낸다. 또한 그가 선택한 피사체들은 감상자와의 소통에 있어서 문화적, 감각적 충돌을 일으키고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시장경제의 활성화에 따라 외부 문물들이 유입되고 글로벌문화의 그릇된 환상을 쫒는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어진 기이한 오브제들은 작가만의 채집 과정과 사진의 매커니즘에 의해 퀄리티 높은 디테일과 독특한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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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유정민 기획
참여작가
이재훈
미술관
자하미술관
작 품 수
Total (0)
프레스코 기법을 보여주는 이재훈의 작업은 사회와 인간의 관계속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화두로 삼고 그에맞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주며 문제의식을 고조시킨다. 작업속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비기념비-Unmonument' 즉, 기념할 수 없는 기념비이다. 기념비는 사회제도안에서 이상화되고 있는 관념의식을 상징함과 동시에 실체가 빠진 대체물이라는 점에서 강한 모순점을 보여준다. 이런 역설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