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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스페이스몸갤러리로 시작하여 2005년 등록한 미술관입니다. 초기에는 미술의 다양한 양태를 수용하려는 노력으로 젊은 작가들의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설치미술, 영상매체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실험적인 안목을 소개하였다면 미술관으로 등록 이후에는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가는 주체들의 깊이 있는 작품발표는 물론, 현재의 근원으로서의 전통에 대해 주목하면서 현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주력해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은 구분되어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서로 이분되는 현상이 전개되는 시점에서 흐름으로서의 전통과 현대를 수평적 시각으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미술의 틀에 박힌 화이트 큐브로서의 전시 공간을 탈피하고 작가 개인의 다양한 스타일을 공간과 연계하여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작업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제1관과 자연과 어우러져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2,3관의 개성 있는 공간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감각을 경험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은 구분되어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서로 이분되는 현상이 전개되는 시점에서 흐름으로서의 전통과 현대를 수평적 시각으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또한 현대미술의 틀에 박힌 화이트 큐브로서의 전시 공간을 탈피하고 작가 개인의 다양한 스타일을 공간과 연계하여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작업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제1관과 자연과 어우러져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2,3관의 개성 있는 공간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감각을 경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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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개인전
한나영 기획참여작가
미술관
작 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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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의 그림 그리기는 일차적으로 사물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작업으로 출발하며, 이러한 과정이 그림으로 옮겨지는 순간, 부재하는 실체들은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 대상’으로 지표화된다. 그림 속의 공간과 정물은 붓으로 포용되고 다듬어지며, 형태의 윤곽선은 용해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주시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재현의 논리나 원근법의 논리, 혹은 회화의 내적 논리로만 풀 수 없는 층위들을 정보영의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