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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in Blue: Something Unseen] - 고상우 개인전

2017-09-15


고상우 작가가 중국 베이징의 Asian Art Works에서 ‘Wild in Blue: Something Unseen’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고상우 작가의 시그니쳐인 ‘반전 사진’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객을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인도한다. 고 작가의 사진 속 인물은 파랗다. 그러나 파란 피부의 그 인물은 사진 속 다른 색과도 잘 어울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혹은 꿈 속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란 색의 피부와 붉은 색, 노란색, 보라색은 그의 작품 작품을 아우르는 ‘푸름’을 더욱 강조시키면서 초현실적으로 만든다. 작가는 반전된 색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겉으로 보이는 것의 이면을 찾게끔 만든다. 그의 작업을 더 자세히 보면 볼수록 그 지배적인 파란색은 더 강렬한 파란색으로 다가오기보다, 오히려 관객들이 아직 보지 못한 내면의 이야기로 인도하는 마법 같은 따뜻한 색상으로 인식된다. 전시는 12 월 12 일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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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Made in Bei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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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Resistance


*전시명: Wild in Blue: Something Unseen
*전시기간: 2017. 9. 15 ~ 2017. 12. 12
*전시장소: Asian Art Works Beijing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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