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na] - 이이남 작가 참여
2017-09-04
이이남
작가가 광주시립미술관과 타이페이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하계 U 대회)를 기념한 한국/대만현대미술전 Arena 전시에 참여 중이다. 이 전시는
지난 2016년 8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기념전으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했던 한국/대만현대미술전(광주시립, 타이페이시립미술관 공동주최)에 이은 국제교류전의 일환이다. 각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공동 큐레이팅을 맡은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 7명과 대만 작가 5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 Arena는 춤, 인체,
연극, 음악,
사운드, 이미지 및 텍스트를 모아 전시와 공연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탐구한다. 결정적으로, 예술 전시와 공연과 섞여있는 방식은 두 작품을 아주 가깝게 섞어 놓거나, 섞지는 않지만 창조적인 "공생"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작업이 ‘전시’라는 구조 내에
놓이게 되면 참여 아티스트들은 전시 기간 내내 반복적으로 공연을 하며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전시 형태의 기능을 제공한다. Arena는 정적인 전시와 실제 예술을 결합하는데, 여기에는 타이페이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
간의 교류전도 포함된다. 대만의 예술가들은 관람객의 의식에 존재하는 경험 뿐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서 일어나는
구조 변화를 일으켜 관람객들의 실제 경험 창출을 추구한다. 이이남 작가는 영상으로 참여 했으며,
다른 한국의 예술가들은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통해 한국 예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보여준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가 이런 형식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바는 현대미술의 매체와 자료, 관람자와 예술가와의 관계,
예술 환경의 사회적 및 공공적 특성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전시는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명: Arena
*전시기간: 2017. 07. 08 ~ 09. 17
*전시장소: 타이페이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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