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술계소식 > 미술계소식
[Here Being - 송창애·이민정 2인전] - 송창애 작가 참여
2017-08-10
송창애 작가가 갤러리세인에서 열리는 ‘Here being - 송창애·이민정 2인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는 물을 소재로 신명나는 물놀이를 하듯 물의 풍경을 그린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넘어 자아의 감성까지 끌어내어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어가는 그 지점을 물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에 송창애 작가는 2013년 이후부터 확장해온 워터스케이프 시리즈를 보여준다. Waterscape는 물로써 그린 물 풍경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물을 소재로 그린 풍경(The scape of water)과 물로 그린 풍경(The scape by water)을 의미한다. 작가는 물로써 세상을 바라보고, 모든 만물의 이치를 물로써 유비적으로 표현한다. ‘나의 작업은 물이라는 메타포를 통한 생명의 근원과 본질, 그리고 존재의 원형에 대한 직관적이고 감각적 경험의 시각적 산물(The scape for water)이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전시는 8월 17일에 시작되어 31일까지 계속된다.
송창애, Waterscape 17070, 2017, 분채, 장지, 물드로잉, 170x60cmx4점
송창애, Waterscape 17071, 2017, 분채, 장지, 물드로잉, 130.5x162cm
*전시명: Here being - 송창애 · 이민정 2인전
*전시기간: 2017. 08.17 - 08.31
*전시장소: 갤러리세인
*관련링크:
